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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주 (서울대)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15집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9 - 4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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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사회계약론에 대한 오늘날의 접근에서 흔히 경시되는 인간 정념의 문제를 스피노자의 시각에서 다룬다. 홉스의 정치 철학에서 정념은 인간 상호 관계를 뒤흔드는 폭력의 진원지이자, “폭력의 제거”를 위한 핵심 수단이다. 스피노자는 더 분명히 국가를 이성이 아닌 정념의 산물로 규정하고, 국가의 권리를 대중 정념을 실제로 지배하는 역량으로 정의한다. 이 때문에 그는 국가권력을 “지고의 역량(summa potestas)” 으로 정의하면서도 사회 상태안에서도 자연권이 보존된다는, 따라서 폭력을 “제거”하고 자연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다소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이처럼 사회 상태 안에서도 존속되는 인간 상호 간 폭력의 원천을 타인 정념의 모방에 수반되는 구별에의 욕망에서 찾는다. 다음으로, 이 욕망이 국가 안에서 해소되기보다는 다른 극으로의 집중과 다양화를 통해 전향될 수 있을 뿐임을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에 제시된 히브리 신정의 역사를 통해 보여준다.

목차

논문개요
도입
1. 모든 정념의 적극성과 수동으로서의 폭력
2. 인간 상호 간 폭력의 원천으로서의 정서 모방
3. 평등에의 열망과 구별 욕망의 상상적 타협 (히브리 신정의 사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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