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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楨洹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61號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9 - 88 (30page)
DOI
10.29334/MHSH.2024.06.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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胎室은 생명을 상징하는 胎를 묻는 시설이며, 石造浮屠는 죽음을 뜻하는 遺骨(舍利)을 봉안하는 조형물이다. 본고는 이렇게 성격이 다른 두 석조유물이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 하여 상호 영향관계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먼저 加封儀軌의 圖說을 바탕으로 태실의 형태와 구조를 파악하고, 중앙태석 중동석을 기준으로 석물의 시기별 유형을 구분하여 보았다. 중동석은 처음부터 구형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며, 15세기 중반 이후 팔각에서 구형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중동석이 구형으로 변한 태실석물이 석조부도의 영향을 받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석조부도의 성격과 시대별 양식을 집어보고, 둘 사이의 영향관계 대한 선학들의 연구를 정리해 보았다. 대부분 외형이 유사한 이유로 무학대사 부도가 태실석물 조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16세기 중반까지 태실석물 중동석은 팔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학대사 부도의 구형 탑신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태실이 지니고 있는 출생과 장수의 성격이 태장계 중대팔엽원과 유사하여 팔각의 모티프가 상징적으로 차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석조부도 팔각 조형의 배경을 미타와 관음이 주석하는 팔각의 성전, 즉 입적한 승려가 정토에 가는 것을 바라는 것이라 해석하는 것과 다르다. 따라서 같은 팔각의 평면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성격과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외형적인 유사함만을 가지고 영향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여겨진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가봉의궤와 태실석물
Ⅲ. 석조부도의 성격과 선행연구 분석
Ⅳ. 석조부도와 태실석물 비교 분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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